[대중적감각] 03.
꼰대들이 권력을 잃어가는 것은 대중적 감각이 부족해서다.
꼰대들의 대화패턴을 보면 대부분
'자신이 주도하는 맥락'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한다.
예를들어,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잘 하는 분야의 이야기'만 한다거나,
군대생활에서 에피소드가 많은 사람들은 군대얘기,
부동산에서 재미를 좀 본 사람들은 부동산얘기.
뭐 이런 식이다.

그리고, 타인이 주도하는 맥락에 들어가려 하기보다는
그 맥락에서도 자신이 주도하려는 부분을 계속 관찰하다가 가끔 치고들어가고 하는 식이다.

이런 대화가 오가는 중에는 소통이란게 될리가 없다.
상대방이 무슨얘기를 하는지를 듣지 않는데
무슨 대화냐. 통보지.
by 약간뚱보 | 2019/08/14 11:42 | Talk about Life | 트랙백 | 덧글(1)
[대중적감각] 02.
[영화 쉐인]의 엔딩씬.

'쉐~인~ 돌아와요~'

이렇게 외쳤지만,
쉐인은 한마을의 악당을 초토화하고 멋진 뒷모습만 보여주면서 말타고 떠난다.
이장면. 멋있냐?
놉.

현대적인 관점에서 이 장면은 그냥 '나몰라라 도망가는 것'일 뿐이다.
그 마을은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덜 나쁜 놈들이 들어와서
다 해먹고 있을거다.

여기서 봐야 하는 관점은
1. 왜 '떠나는 뒷모습'이 멋있게 보이는 것으로 찍혀졌나하는 것이다.
2. 그리고, 그 '뒷모습'은 현실에서 '권력을 멀리하는 것'이 왠지 쿨하고 있어보인다는 모습으로 투영된다.
3. 현실에서 이 모습은 절대 멋있지 않다.
4. 최근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의 '고구마 같은 전개'의 문제는 결국
   '권력의지가 없는 지식인'의 '이 쿨한 모습'과도 관계가 있다. 
5. 권력의지가 악인가?
6. 권력의지가 없으면 어떤일도 진행이 어렵다.
--------------
어떻게 권력을 얻어야 하나?
1. 대중적 관점을 가져야 한다.
2. 대중의 공감, 그리고, 대중의 두려움, 대중의 존경을 얻어야 한다.




by 약간뚱보 | 2019/08/14 10:32 | Talk about Book | 트랙백 | 덧글(0)
[대중적감각] 01.
권력의 문제에서 핵심은
1. 사람들은 '권력'을 가진 사람을 '실력'이 있는 사람으로 직해한다.
2. 하지만, 권력은 '실력'과는 무관하다. '대중적 감각'을 필요로 하는 감각이다.
3. 실력은 그 대중적감각의 차원에서 하나의 도구가 될 뿐이다.
by 약간뚱보 | 2019/08/14 09:33 | Talk about Book | 트랙백 | 덧글(0)
[인정욕구가 과잉이 될때]
어린시절이나 청소년기에 인정욕구를 어느 수준까지 충족을 못시키게 되면,
그 결핍은 어른이 되어서 과도한 인정욕구로 나타나게 된다.

근데, 여기서 좀 문제가 되는건,
어린시절 인정욕구의 결핍이 크면클수록 중장년기에
인정욕구의 과잉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크다는 거다.

이런 인정욕구의 과잉충족은 주변사람들에게
터무니 없는 '가르침'이나, ''오지랖'으로 나타나는데,
이때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게 바로 '성찰'이다.

이제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인정받았다 싶다면,
선을 넘기전에 성찰에 들어가자.
그래서, 과도하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고 느껴질때면,
이렇게 생각하자.
'내가 어린시절에 참 많이 무시받고 자랐구나'.

문제는 이거 보고 찔리는 사람들은 성찰이 된다는 거고,
안찔리는 사람들은 과잉으로 직진한다는 거다.
인생의 아이러니다.

by 약간뚱보 | 2019/07/17 18:38 | Talk about Life | 트랙백 | 덧글(0)
[재미]와[의미]










사람과 함께 일하려면
재미있게 할 수있는 것 보다
의미있게 할 수있는 것을 해야한다.

의미는 목적이고 재미는 과정이다.
이걸 뒤바꾸면 감정은 보충없이 소모만 되고
관계는 한없이 가벼워진다.




by 약간뚱보 | 2017/02/03 13:21 | Talk about Work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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